정치를 더 쉽게 풀어드리는 더 정치 이어가겠습니다.
통일부가 2019년 11월 7일 탈북 어민 2명의 북송 사진 10장을 공개하면서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.
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은 흉악범 북송이 정당했다면 왜 '귀순의사가 없었다고 거짓말을 했냐며, 국정조사와 특검을 검토하겠다고 했고
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북송이 범죄라면 그때는 왜 가만히 있었고, 인제 와서 문제를 제기하느냐며 정략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맞섰습니다.
여야의 공방에 결국 전,현직 대통령도 소환됐습니다.
권성동 대행은 인권변호사 문재인과 대통령 문재인과 누가 진짜냐며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했고
윤건영 의원은 대통령실이 총감독이고 대통령이 정쟁의 한 가운데 서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.
여당에서는 차기 주자들까지 가세해 안철수 의원은 문 정권의 북한 눈치보기라고 비판했고, 홍준표 대구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북한 2중대라고 가세했습니다.
야당에서는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검찰 수사는 정해진 각본이라고 날을 세웠고 조응천 의원은 대대적인 사정 정국의 신호탄이라고 우려했습니다.
오늘 권성동 대행과 윤건영 의원의 발언, 인터뷰 내용 듣고 더정치 이어가겠습니다.
[권성동 /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: 1999년 당시 문재인변호사는 해스카머 선박에서 우리 국민을 살해한 중국인 변호하며 따뜻하게 품어야한다고 했습니다. 2019년 문재인 정부는 탈북어민을 살인자라고 규정하여 강제 북송을 했습니다. 인권변호사 문재인과 대통령 문재인 중 누가 진짜입니까?
[윤건영 / 민주당 의원 (전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장) : 용산 대통령실이 총 감독으로 나서서 정권에 대한, 문재인 정부에 대한 흠집내기 작전으로 보입니다. 국정원은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고 권력기관은 총동원하고 있고요. 핵심은 대통령실이 이 모든 것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라는 거고 답답한 것은 지금 대통령이나 집권세력이 무엇이 중한지를 모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.]
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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